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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1일차

일상/여행

by 근성 2021. 7.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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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제 친한 친구인 상범이와 기말고사 대략 한 달 전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제주도행 티켓이 톡딜로 떠서 같이 FLEX 해버렸지 뭡니까 히히

숙소도 톡딜을 이용해서 싸게 구해서 여행 계획 짜기 전 시작이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본가로 내려가 계획은 하루 전인 6월 22일에 다 짰습니다. 버라이어티 한 배낭여행입니다 ㅋㅋㅋ

세날 모두 날이 다 좋아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날은

김해공항-> 제주공항->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 실탄사격장-> 맛있수다->레몬트리 게스트하우스

 

 

먼저 김해공항에서 점심을 먹지 않아 유일하게 보이는 식당인 국수나무 한상을 가서 저는 김치찌개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국수나무 한상에 김치찌개돈까스

짜긴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김치찌개랑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 cu에서 주전부리를 먹고 나서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춰서 표를 발급받았습니다. 제주에어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행티켓

2주가 지났으니 QR코드 보여도 상관없겠죠?? ㅎㅎ

왼쪽(나) 오른쪽(상범)

잘생기진 않았으나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서 올려봤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151번 버스를 타고 바로 오설록 티 뮤지엄을 갔는데요

(저는 아직 면허가 없고, 상범이는 장롱면허여서 이번 여행은 버스만을 이용했습니다.)

오설록에서 사진찍는 나

분명 비율이 저렇지 않은데 허상범 네이놈,,

오설록에서 구경 중에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에서 찍는 파노라마사진

티 뮤지엄이 생각보다 넓고 넓은데 제일 유명한 곳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밥을 안 먹은 지 3시간 4시간쯤 되어서 조금 출출할 때인데

오설록 세트A

저는 녹차를 좋아해서 이곳저곳 녹차를 많이 먹어봤는데, 오설록에서 먹는 녹차는 뭔가 카카 오향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녹차를 먹어도 끝 맛은 초코맛이 났었습니다.

 

여기서 상범이는 누나에게 줄 과자를 사 가지고 갔고, 저는 가족이 먹을 티백과 친구에게 줄 녹차 스프레드를 사 갔습니다.

녹차스프레드

이어서 오설록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
카페입구
티뮤지엄 정문 쪽

오설록에서 나와 제주 실탄사격장으로 갔습니다. 제주실탄사격장으로 가는데

버스를 한번 갈아탔습니다. 오설록으로 갈 때 타고 온 151번을 타고, 동광 환승정류장 5에서 내려 282번을 타고 예래 사우나에서 내려야했지만, 예래사우나에서 내리지 못하고 한정거장 더 가고 내렸습니다 ㅠㅠ

오히려 좋아!  

이쁜 꽃
해질녘

제주도의 야자수와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의 자연을 느끼려고 마스크도 한번 벗었다가 공기도 맡아보고 다시 쓰고 했습니다.

 

결국 도착해서 예약한 대로 시뮬레이션 1회, 실탄 사격 1회를 했습니다.

시뮬레이션은 둘 다 집중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시뮬레이션은 같은 표적을 소총으로 빨리 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저는 움직이는 표적을 잘 맞췄는데, 상범이가 가만히 있는 표적을 압도적으로 잘 맞춰서 시뮬레이션은 졌습니다.

 

하지만 권총 실탄 사격은

권총실탄사격하고 있는 나

제가 이겼습니다 저는 104점 상범이는 80점인가 70점이 나왔는데, 직원분이 이 정도면 상위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Beretta PX4

제가 사용한 병기는 Beretta PX4인데 혼자 짧고 검은색 권총이어서 끌리더라고요 

 

시각이 오후 8시쯤 되어서 테이 블링으로 연돈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ㅠㅠ

16분동안 테이블링 예약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희는 흑돼지를 먹으러 맛있수다로 갔습니다.

가서 삼겹+목살 600g 이랑 공깃밥 2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목살
삼겹살
불판

맛있수다 집은 신기하게 고기 소스가 총 4개가 있는데 고추 마요, 한라봉 소스, 불닭소스, 고추냉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매겼을 때는 순위는 고추냉이, 고추 마요, 불닭소스, 한라봉 소스였습니다.

한라봉 소스는 고기 찍어먹는 거는 별로인 거 같았어요

어쨌든 고사리도 엄청 맛있었고, 명이나물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흑돼지가 진짜 쫄깃쫄깃한데 부드러워서 제일 맛있었어요

밥 다 먹고 맛있어요에 2층에 있는 천국의 계단! 사진 명소라고 해서 찍어봤는데

턱걸이를 하는 나

남자 둘이서 저기서 찍기가 뭐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결국 첫째 날 스케줄이 마무리되고

레몬트리게스트하우스 2호점

게스트하우스로 들어와 쉬었습니다!

 

1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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