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크리에이터 쯔양이 운영하는 정원분식후기 !

일상/맛집탐방

by 근성 2021. 7. 15. 11:12

본문

21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친형들(큰형, 작은형)과 함께 크리에이터 쯔양님이 운영하는 정원분식을 가봤습니다.

 

정원분식을 가게 된 이유는 전날? 전전날?에 이봉원 배우님? 크리에이터님?께서 정원분식에 가서 식사하시는 것을 유튜브로 봤었는데요, 그때 그 민머리 셰프님과 식당 음식이 엄청 인상 깊어서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식당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티스토리 지도에 안뜨네용)

https://map.naver.com/v5/search/%EC%A0%95%EC%9B%90%EB%B6%84%EC%8B%9D/place/1365139539?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 

 

네이버 지도

정원분식

map.naver.com

사당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수역 10번 출구와 가까우니, 이수역 10번 출구에서 내리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

 

가게를 처음 들어갔는데, 금요일 저녁 7:10여서 그런지 역시나 생각대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서 식당 안 태블릿 PC로 폰번호만 입력하면 웨이팅)

제 앞에 10팀이 더 식사를 끝내야 저희 3형제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시간은 대략 70분이었고, 순간 망설여졌습니다.

웨이팅 입력 시 카톡

직원분께서 20:30분이 마지막 주문이고, 21:00에 마감하신다고 하셔서 70분 후인 20:20에 과연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망설여졌습니다.

 

일단 웨이팅을 해두고, 근처 맘모스빵이 유명한 빵집을 갔습니다.

처음에 맘모스빵이 유명한지는 몰랐습니다.

배도 조금 고프고, 밥 먹기까지 한참 남은 것 같아서 빵 하나라도 사 먹으려고 했습니다.

빵집에 있는 사람도 많은 편이었는데, 모두 맘모스빵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 맘모스빵 다나갔나보네..)

단팥빵이 1위라고 돼있길래 단팥빵을 살뻔했지만, 그냥 먹고 싶은 초코?? 를 사서 결제를 하려는데...

갑자기 카운터 직원분께서 맘모스 빵 판매를 하셔서, 진짜 운이 좋게도 맘모스빵을 사 가지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맘모스빵으로 먹었는데,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웨이팅을 보니 갑자기 웨이팅이 확 줄어 30분 정도가 남았고, 빵(초코??)을 먹고 폰 만지며 노가리를 까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앞 웨이팅이 1팀 남았을때, 웨이팅이 없을때

길고도 짧았던 웨이팅이 끝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예상시간이 약 70분이었지만 실제 시간은 40분도 되지 않은 채 웨이팅이 끝나서 여유롭게 분식점(?)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성조명

식당에 입장하니, 먼저 테이블 배정을 해주셨고 물을 주셨습니다.

정원분식 전용컵

그다음 메뉴판에서 메뉴를 골라야 했습니다.

정원분식 메뉴판

떡볶이 메뉴를 다 맛보고 싶었지만, 짬뽕 떡볶이를 선택했습니다.

사이드 메뉴에서는 어묵탕과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선택했고,

식사 메뉴인 연마청 덮밥(어장+특제요소스+어알 젓갈)과 클라우드 생맥(500mL)3잔을 시켰습니다.

 

처음 먹어본 것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입니다.

8개에 8천 원이었고, 평소에 크로크무슈를 좋아하던 저에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소스(블루베리쨈, 크림)를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행복해지는 맛입니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그다음에는 연마청덮밥,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어묵탕, 생맥주가 같이 나왔는데요

연마청 덮밥

연마청 덮밥 한 숟갈에 어묵탕 한 국물 하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제 마요 소스 때문인 지는 모르겠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밖에 안 나네요

(어묵탕은 3,500원인데 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였습니다.)

짬뽕떡볶이

짬뽕 떡볶이 또한 엄청 맛있었습니다.

떡볶이 자체가 타이트하지도 않고, 루즈하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떡볶이 양도 엄청 많았고, 해물 양도 괜찮게 있었습니다. 이것도 가성비가 좋은 메뉴였습니다.

클라우드 생맥주(500mL)

어묵탕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ㄲㅂ

 

결론 : 40분 동안 기다린 값어치가 있었고, 여기 오면 떡볶이랑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한다!

 

식당 분위기도 좋았고, 위생, 맛, 퀄리티 모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괜히 쯔양님이 성함을 거시고 장사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가게를 나가는길에 그 민머리 셰프분을 보게 되어서 속으로 좋아했었고, 가게를 나가고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디저트 먹기도 좋았습니다.

또 저 동네가 먹자골목이어서 맛집이 엄청 많습니다.

 

정원분식 강추드립니다! 

 

 

 

댓글 영역